일본 영화 중에서 로맨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로맨스 영화를 선택했다. 넷플릭스를 보다가 나가노 메이가 나오는 영화여서 보게 됐다. 오글거리는 걸 못 보진 않아서 가볍게 보려고 틀었는데, 처음에 선생님 역할인 남주 연기가 너무 오글,,, 거려서 적응하는데 좀 오래걸렸다. 왠지 서브 남주의 비중이 좀 많다고 느껴졌는데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졌다. 마무라는 솔직하고 배려심 넘쳐서 여주랑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무라는 스즈메의 가식 없는 털털함에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된다. 말은 툭툭 뱉지만 행동은 친절하다. 완전히 츤데레의 정석이다. 그리고 유유카에게 미운털이 박힌 스즈메는 유유카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럼에도 스즈메는 유유카의 마음을 열게 해 절친이 된다는 설정은 의외였다. 그렇게도 될..